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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26일 베트남주식 외국인투자자 거래종목 분석

인사이드베트남 2026. 3. 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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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그래도 MWG는 강하게 담았다

기사입력: 2026년 3월 26일 16시 24분 | 저자: 마이 치 | 편집: 인사이드베트남 | 출처: vietnambiz.vn

3월 26일 베트남 증시는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조정을 받았습니다. VN지수는 1,644포인트로 내려앉았고, 외국인 투자자는 시장 전체에서 약 7,000억동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11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모든 종목이 같은 흐름을 보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외국인 자금은 FUEVFVND, FPT, VCB, DGC 등에서는 대거 빠져나갔지만, 반대로 MWG를 비롯해 DCM, ACB, HCM, VCI 등 일부 우량주에는 뚜렷한 순매수가 유입됐습니다.

지수는 밀렸지만 유동성은 유지됐다

3월 26일 장 마감 기준 VN지수는 13.56포인트 하락한 1,64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반등 흐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다시 하락 압력이 커졌지만, 시장 유동성 자체는 급격히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호찌민증권거래소 HOSE의 거래대금은 21조6,000억동을 넘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시장의 핵심 부담은 역시 외국인 수급이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시장 전반에서 약 7,010억동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이로써 순매도 흐름은 11거래일째 이어졌습니다. 지수가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대형주와 ETF까지 넓게 확산된 점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HOSE에서 집중된 순매도

가장 큰 매도 압력은 HOSE에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만 약 7,450억동에서 7,460억동 규모, 주식 수 기준으로는 약 2,000만주가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DCVFMVN 다이아몬드 ETF인 FUEVFVND 펀드증서에 대한 매도세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FUEVFVND 약 990만주, 금액으로는 3,531억동을 순매도했습니다.

개별 종목으로 시선을 넓혀 보면 FPT가 2,462억동, VCB가 1,031억동, DGC가 848억동 순매도되며 대형 우량주 전반으로 매도세가 퍼졌습니다. 여기에 STB, BID, VHM, SSI, VCG, HPG도 외국인 순매도 종목군에 포함됐습니다. 즉 이날 외국인 자금 이탈은 특정 종목 하나가 아니라 ETF와 기술주, 은행주, 소재주까지 폭넓게 나타난 것이 특징입니다.

반대로 강하게 담은 종목도 있었다

그렇다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 종목을 일방적으로 매도한 것은 아닙니다. 이날 가장 강하게 순매수한 종목은 모바일월드인베스트먼트 MWG였습니다. 순매수 규모는 1,639억동에서 1,640억동 수준으로 집계됐고, 이는 HOSE 전체에서 가장 큰 순매수 규모였습니다.

MWG에 이어 까마우 석유비료공사 DCM이 647억동에서 660억동, ACB가 556억동에서 560억동 규모로 순매수됐습니다. 이 밖에도 HCM 440억동, VCI 393억동, VIX 346억동, VJC 340억동, MBB 333억동, GEE 323억동, DGW 321억동 등 여러 종목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이 흐름은 시장 전체적으로는 매도 우위가 분명했지만, 동시에 외국인들이 실적 기대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일부 종목은 선별적으로 매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MWG처럼 소비 대표주에 강한 매수가 들어왔다는 점은 단순한 방어적 매수라기보다 구조적 관심이 반영된 신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HNX는 오히려 순매수

HNX 시장에서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NX에서 약 400억동에서 404억동, 주식 수 기준으로는 약 120만주에 해당하는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강한 매수세가 들어온 종목은 IDC였습니다. 순매수 규모는 295억동에서 300억동으로 집계됐습니다.

뒤이어 SHS가 110억동에서 115억동, PVS가 80억동, VFS가 26억동, DXP가 약 9억3,500만동 순매수됐습니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은 MBS 43억동에서 44억동, CEO 32억동에서 33억동, KSF 17억동, MST 14억동, TNG 약 7억1,200만동이었습니다.

즉 HNX에서는 대형 시장인 HOSE와 달리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됐고, 특히 산업단지와 증권, 에너지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UPCoM도 소폭 순매수

UPCoM 시장에서도 외국인 수급은 비교적 양호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50억동에서 55억동, 주식 수 기준으로는 65만7,374주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호앙안지아라이 국제농업 HNG로, 30억동에서 31억동 규모의 순매수가 집계됐습니다.

이어서 DDV와 ABI가 각각 27억동, 18억동 수준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은 ACV로 23억동이 넘는 순매도가 나왔고, F88이 8억4,200만동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밖에 NCG, UDC, SAS, QNS 등도 외국인 매도 종목군에 포함됐습니다.

11거래일 순매도가 남긴 의미

정리하면 3월 26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시장 전체에서 약 7,000억동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11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HOSE에서는 FUEVFVND를 중심으로 FPT, VCB, DGC 같은 대형주에도 매도 압력이 집중됐습니다. 그럼에도 HNX와 UPCoM에서는 순매수로 돌아섰고, HOSE 안에서도 MWG, DCM, ACB, HCM, VCI 같은 종목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사들였습니다.

이 점은 현재 외국인 자금 흐름을 단순한 전면 이탈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리스크 관리 차원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시에 업종과 종목별로는 분명한 선별 매수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결국 향후 시장은 외국인 순매도 규모 자체보다, 어떤 종목에 매수세가 계속 붙는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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